오늘은 우산도 꼭 챙기시고, 옷차림 든든하게 하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.
전국에 봄비 소식이 있는데요.
양은 적겠지만, 곳에 따라 천둥·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.
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날이 추워집니다.
오늘 서울 낮 기온은 9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낮겠고요, 내일 아침에는 -1도의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
오늘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동부와 영서, 충청 이남 지방에 5mm 미만이 되겠고,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
기온이 낮은 강원 영서와 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, 비와 눈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
아침 공기는 다소 탁합니다.
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울 등 중북부와 강원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'나쁨'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.
낮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중부 지방부터 미세먼지가 해소될 전망입니다.
낮 동안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.
서울 9도, 대구 15도, 광주 13도로 어제보다 1~2도가량 낮겠습니다.
꽃샘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,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.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3120613081569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